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대 그리스 (문단 편집) === 암흑시대 이후 === 이후 기원전 800년경부터 그리스 각지에서 [[도시국가]]인 [[폴리스]]와 에트노스가 성립한다. 이 폴리스들은 기원전 776년경 [[고대 올림픽]]을 통해 동족 의식을 다졌지만 하나의 국가로 통합을 이루는 데에는 실패하였다. 암흑 시대에서 벗어나 그리스 문명이 재건되는 시점을 [[아르카익|고졸기]]라고도 칭한다. 대부분의 폴리스는 처음에는 소왕국 형식이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귀족정 형식으로 변화하게 된다. 나중에는 식민 활동의 활성화와 화폐 경제의 도입, 철 가격의 하락 등으로 평민들 역시 무장을 하게 되었다. 이 평민들이 전투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되자 그들의 발언권이 늘어났고 이후 폴리스는 차이는 있을지언정 통상 참주{{{-2 (독재자)}}}를 혐오하는 헬라스적 전통을 가지게 된다.[* 가령 [[펠로폰네소스 전쟁]]의 대립 구도 때문에 사람들은 '민주정의 아테나이'와 '과두정의 스파르타'로 단순화시키길 좋아하지만{{{-2 (그리고 스파르타인들 스스로도 결코 자기들을 민주국가로 생각하지 않았지만)}}}, 스파르타만 하더라도 권력의 상호 견제와 분립, 많은 시민들의 참정권 유도라는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 있었고, 그러면서도 고도의 안정성을 조화시켰다. 그리고 '백성을 노예로 다루는 동방의 굴종적 전제정에 대항하는 사나이다운 자유 헬라스인들'이라는 개념은 {{{-2 (역시 동방을 지나치게 단순화시키고 타자화시킨 것이긴 하지만)}}} 헬라스인들이 스스로를 규정하는 정체성이었다.] 이 시기를 대표하는 폴리스로는 [[아테네]]와 [[스파르타]], [[테베]]가 있다. 본래 이들의 패권은 [[페르시아 전쟁]]을 승리로 이끌어 [[델로스 동맹]]을 결성한 아테네에게 있었다. 하지만 못지 않은 세력을 자랑하던 스파르타가 [[펠로폰네소스 동맹]]을 결성하고 [[펠로폰네소스 전쟁]]을 일으키자 델로스 동맹은 무너지게 된다. 이후 폴리스의 주도권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스파르타에게 넘어간다. 하지만 [[레욱트라 전투]]에서 승리는 테베를 중심으로 한 반스파르타 연합군의 것이 되었고 패권은 다시금 테베에게 돌아간다. 혼란이 거듭되던 동안, 북쪽에서 힘을 키우던 [[마케도니아 왕국]]의 [[필리포스 2세]]는 기원전 338년 [[카이로네이아 전투]]에서 폴리스군을 격파한다. 고대 그리스는 왕국의 점령을 받기 시작했고 [[알렉산드로스 3세]] 시대를 거치면서 완전히 약화되었다. 그 뒤로는 [[헬레니즘 제국]] 시대로 접어들며 이전의 문화를 잃어버렸고, 마케도니아 왕국이 [[고대 로마]]에 의해 멸망당한 후에는 자치권마저 사라지면서 막을 내렸다.[* 아테네, 스파르타, 코린토스 정도만이 자치권을 지니게 되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